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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세금 뱉어낸 차은우, 군악대도 잘리나…보직변경 추가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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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세금 뱉어낸 차은우, 군악대도 잘리나…보직변경 추가 민원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에 대한 국방부 민원이 제기됐다.

네티즌 A씨는 9일 "차은우가 200억원대 세금 논란과 관련해 재차 사과한 만큼 다시 한번 국방부에 후속 민원을 제기해 보직 변경 재검토를 요청했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방부에 민원을 냈다.

차은우는 지난해 입대해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A씨는 국방부훈령 제3042호에 따라 차은우의 보직 변경을 재검토 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방부 훈령 제3042호 제14조(재보직 등)에 따르면 징계처분자, 복무부적응자, 전방지역 및 해강안 우수근무자 등 각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이 재보직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보직이 변경될 수 있다.

A씨는 "군악대대 소속 병사이자 대외 대표성이 높아 대외 행사 및 홍보 활동에 실제 투입되어 온 장병에 대해 현재의 군악대 보직 유지가 군의 대외 신뢰, 대표성, 군기 및 장병 사기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검토해 달라. 본 사안은 단순한 개인 신상 논란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군의 명예와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복무관리 및 조직 운영의 적정성 문제"라고 주장했다.

200억 세금 뱉어낸 차은우, 군악대도 잘리나…보직변경 추가 민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해 차은우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차은우가 최고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모친 명의로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고 소득을 분배, 개인 소득세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했다고 본 것이다.

이에 차은우는 8일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을 통해 제 자신을 스스로 한 번 돌아봐야겠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고 사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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