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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결국 말문 막혔다...아들 준범 '충격 행동'에 감동+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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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결국 말문 막혔다...아들 준범 '충격 행동'에 감동+울컥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아들 준범의 예상치 못한 용감한 행동에 말문이 막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준범 혼자 레벨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태풍으로 인해 어두컴컴했던 전날과 달리 거짓말 같이 맑아진 괌 둘째 날, 밤 비행기를 타고 온 제이쓴은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이었다.

PD는 "어저께까지 태풍은 거 아시나요?"라 물었지만 제이쓴은 "날씨 요괴 누구냐. 빨리 자수해라. 나 완전 날씨요정이다"라 캐물었고 이에 찔린 홍현희는 "나 아니다"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여러분들의 효과다. 준범이가 수영을 너무 하고 싶다한다. 저거 봐. 계속 아침부터 가자고 한다"라며 준범이로 화제를 돌렸다.

준범이는 "아빠 빨리, 삼촌 빨리 가자. 빨리 가고 싶어. 이러다 늦어~"라며 계속해서 졸라댔다.

하지만

밖에 나가자마자 흐려지는 날씨. 다른 곳으로 놀러 가고 싶은 얼굴인 제이쓴은 "부다페스트 갔다가 오스트리아 비엔나가서 비엔나 커피 마시고 싶다"라며 자신이 짠 구체적인 스케줄까지 보여줬다.

곧 빗방울이 굵어졌고 홍현희는 아직도 신난 준범이에게 "감기 걸린다"고 걱정했다.

홍현희, 결국 말문 막혔다...아들 준범 '충격 행동'에 감동+울컥

수영장 말고 수온이 일정한 바다에서 놀기로 한 세 사람. 홍현희는 아직 바다를 무서워하는 준범이에 "파도를 무서워한다"라 했고 제이쓴은 아들을 안아들었다.

하지만 엄마 아빠의 걱정과 달리 물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어든 준범이는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 들썩였다.

제이쓴은 "예전에는 유아수형이었다면 뭔가 이제 준범이가 큰 느낌"이라며 성장한 준범이를 보며 감탄했다.

결국 비는 그치지 않았고 세 사람은 쇼핑몰에 가 키즈카페에서 땀을 흘릴 정도로 놀았다.

그와중에 홍현희는 쇼핑몰에서 하는 댄스수업에 즉석에서 참석해 한껏 신이 났고 아들의 외침도 듣지 않았다. 준범이를 안은 제이쓴은 "너네 엄마 춤바람 났다"라며 질린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겁이 많았던 준범이는 혼자서 용감하게 미끄럼틀을 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들을 응원했던 제이쓴이지만 실제로 준범이가 혼자 미끄럼틀을 탈 줄 몰랐기에 "웬일이야. 저 겁자 중에 겁자가"라며 놀라워 했다.

이후 호텔에서 나온 홍현희는 말문을 잇지 못했다. 엄마 앞에서도 용감한 아들의 모습에 홍현희는 생각이 많아졌다.

홍현희는 "아까도 내가 헬기 뭐 이상한 거 떠서 무섭다니까 '무서워?'라 하더라. 내가 무섭다니까 자기도 무서워지는 거다. 오히려 준범이가 지금 원하는 거는 '괜찮아 할 수 있어' 이런 걸 원하는데 나는 준범이 일은 걱정이 된다. 수영할 때 물 먹을까 걱정하는데 물 먹어야 수영을 배우는 거다. 참 많이 배운다. 부모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깨달음의 한숨을 쉬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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