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오피셜]"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보다 6살 많은 日 축구 레전드, 파격 현역 복귀..."싱가포르 팀 입단"

사진=혼다 게이스케 SNS 캡처
사진=혼다 게이스케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축구 레전드 혼다 게이스케가 현역으로 복귀한다.

싱가포르 프로축구 1부리그 구단인 FC주롱은 10일(한국시각) '혼다가 2026~2027시즌 팀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롱은 '본 계약은 단 한 명의 선수와의 계약에 그치지 않는다. 클럽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싱가포르 축구계 전체의 추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는 8월에 입단할 예정이며, 향후 기자회견 등 구단 공식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주롱FC SNS 캡처
사진=주롱FC SNS 캡처

혼다는 "주롱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 올해 40세가 되는 저는 여러 가지 개인적인 도전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가장 많은 국가의 최상위 리그에서 득점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며 "다만 가장 첫 번째로 이루고 싶은 것은 역시 리그 우승이다. 강력한 상대가 두 팀이 있기에 어려운 도전이겠지만,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혼다는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일본 선수 역대 최초로 월드컵 세 대회 연속 득점 기록을 갖고 있으며, 아시아 선수의 역대 월드컵 본선 최다 골 기록도 혼다의 4골이다. 2005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혼다는 이후 VVV-펜로(네덜란드), CSKA 모스크바(러시아), AC밀란(이탈리아), CF파추카(멕시코), 멜버른 빅토리(호주), 피테서(네덜란드), 보타포구(브라질), 네프치 바쿠(아제르바이잔), FK 수두바(리투아니아) 파로 FC(부탄) 선수로서 활약했다. 특히 밀란 시절에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의 대표격으로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진=혼다 게이스케 SNS 캡처
사진=혼다 게이스케 SNS 캡처

혼다는 최근 지도자와 선수 생활을 병행하기도 했다. 2018년 멜버른 선수로 뛰며 캄보디아 대표팀 감독까지 맡았다. 혼다로서는 이번 복귀가 2년 만에 프로 리그 복귀다. 2024년 여름 파로를 떠난 후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일본의 풋볼존은 '혼다는 12번째 소속 구단에 입단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팬들은 혼다가 입단했다는 소식에 실수인지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일본 팬들의 놀라움을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