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정시아가 결혼기념일을 까먹은 남편 백도빈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0일 정시아의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정시아 결혼기념일 까먹은 남편. 엄마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시아는 "지금은 준우 운동 끝나고 서우도 할 일 하고 다 같이 치민을 먹고 싶으로 가고 있다"며 늦은 밤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 인사했다.
'밸런스 게임'으로 한창 논쟁을 벌이던 아들 준우와 딸 서우, 엄마 정시아는 '연인 간 연락 빈도'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진지한 서우의 태도에 정시아는 문득 "아빠랑 엄마랑 연애할 때 전화비만 100만 원 나왔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준우는 "아주 좋은데 돈을 썼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아는 "그리고 해외 갔는데 밤새 통화하면서 잠들었다. 서로 전화 통화하면서 잠이 들었다"라 했다. 딸 서우는 "달다~"라며 귀여운 목소리로 엄마 아빠의 연애사를 경청했다.
곧이어 정시아는 "아무도 내리지마. 지금 47분 남았다.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다"라며 모두를 멈춰세웠다.
정시아 말고 아무도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상황. 사실 이날은 백도빈과 정시아의 결혼기념일이었다.
그제서야 아이들은 "결혼기념일~"이라 했지만 이미 마음이 상한 정시아는 "아니 너무하네~!"라고 서운해 했다.
딸 서우는 "아니 나 바로 눈치 챘는데 오빠가 조금 먼저 말한 거다"라며 급하게 해명했다.
정작 당사자인 백도빈은 담담하게 모른체 하고 있었다. 정시아는 "이게 어떻게 된 거냐"라 따져 물었지만 백도빈은 "(결혼기념일) 내일이잖아"라고 했다.
정시아는 "작년에도 작년에도 아시죠? 작년에도 주우 연습 경기 끝나고 회식하느라 결혼 기념일이 그냥 지나갔거든요. 2년 연속"이라며 서운해 했다.
한편 정시아는 배우 백윤식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아들 준우 군은 프로농구 선수를 목표로 활동 중이며, 딸 서우 양은 11세에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으며, 현재 예원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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