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월드투어 일정 중 치과 치료를 받으며 치아를 발치한 사실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모모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시카고 공연 이후 상황을 직접 전하며 "시카고에서 갑자기 이를 뺐는데, 발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왼쪽 얼굴이 아직 붓고 있다"며 "부어 보이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시카고 공연 당시 극심한 치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현지 치과를 찾았고, 과거 신경치료를 받았던 치아 상태가 악화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모모는 치료를 위해서는 한국 귀국이 필요했지만, 투어 일정상 즉시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발치까지 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없었다"며 "공연 일정을 소화해야 해서 여러 선택지 중 결국 이를 뽑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으려 해도 일정상 여유가 없었고,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티기도 어려웠다"며 "결국 공연을 위해 발치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임플란트 치료는 귀국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럽 투어를 마친 뒤 치료를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현재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무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다만 빡빡한 일정 속 멤버들의 건강 문제도 이어지고 있다. 다현은 발목 골절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고, 채영 역시 컨디션 문제로 일부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