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이범수가 이혼 2년 만에 심경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범수가 출연했다.
이범수는 근황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새로운 기운이 시작되는 요즘인 것 같다. 아시겠지만 2~3년 동안 개인사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슬프고 아픈 기간이었는데 얼마 전에 잘 해결이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혼이라는 게 승자가 없다. 둘 다, 아니 아이들까지 아플 거다.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주변 가족에게 아픔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또 제작진은 "이혼 과정에서 기사화되고 많은 오해가 있었다"라는 질문도 더했다. 이범수는 이혼 과정에서 전처 이윤진의 폭로성 SNS로 더욱 큰 잡음이 일어났지만 침묵한 바 있다.
이범수는 "많이 속상했다. 근데 침묵하길 잘 한 것 같다.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가만히 있고 싶었다. 좋은 일로 튀는 것도 아닌데, 튀고 싶지 않았다. 애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범수는 2010년 14세 연하 이윤진과 재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가족 예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24년 파경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고부 갈등, 성격 차이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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