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이효리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이효리가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효리가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현재 남편 이상순과 상주로 이름을 올려,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방송을 통해 이발소를 운영하며 자신을 키운 아버지를 수차례 언급해왔다. 아버지가 투병 중이었던 지난 2022년, tvN '캐나타 체크인'에서도 부모님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 요새 엄마한테 전화를 잘 안 한다. 힘든 얘기만 하니까 나도 같이 힘들어지더라. 아빠가 아파서 많이 힘들 텐데"라며 무거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아빠가 워낙 화도 많이 냈는데, 엄마는 힘든데도 집에서 케어하려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다. 다시 보이더라"라며 눈물을 훔쳤다. 또 "아빠랑 친하지 않은데 눈물이 나더라. 아빠가 난 한 번도 안 잊었더라"라며 울컥했다.
2023년에는 친언니가 자신의 SNS에 이효리 부녀의 사진을 올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게시물에는 "잠깐 짬 내서 온 막내랑 겨울 산책을 나서신 아빠. 아프실 때 빼고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으시는 서울대공원 산책길에 같이"라는 내용의 글, 함께 산책 중인 이효리 부녀의 사진이 담겼다.
한편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충북 음성군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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