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이 인천집을 떠난 동생 효정을 데리러 삼천포로 향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고향 삼천포로 내려가 버린 효정과 그를 잡으러 간 박서진의 '귀환 작전'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효정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핑계로 '식스센스급' 반전의 꾀병 연기를 펼치며 박서진을 속였다. 이후 "삼천포로 가라"는 박서진의 말에 실제로 삼천포로 내려가버린 상황. 홀로 남은 박서진은 동생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고, 결국 직접 효정을 데리러 삼천포로 향한다.
박서진은 효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평소 사 오지도 않던 간식과 애착 인형까지 챙겨 들며 지극정성을 보인다. 그럼에도 효정이 인천에 가고 싶지 않은 이유를 털어놓자, 박서진은 결국 "너 없으면 '살림남'에서 하차하게 될 것"이라고 충격적인 하차 선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효정은 "이 오빠가 미쳤나 싶었다"며 속마음을 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박서진 가족은 만개한 벚꽃을 즐기기 위해 삼천포 명소 선진리성으로 봄 소풍을 떠난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과거 손주 자랑으로 부모님의 속을 긁어 은지원으로부터 '염장맨'이라 불렸던 삼촌이 등장해 또 한 번 '손주 염장'을 지르기 시작한다.
삼촌의 연이은 손주 자랑에 부러워하는 박서진 부모님을 지켜보던 MC 이요원은 "아기가 있으면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세 아이 엄마답게 아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박서진이 "저희 이제 곧 재원이 동생 보게 되냐"고 묻자, 이요원은 "난 이제 손주 봐야 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던 중 손주 자랑에 그치지 않은 삼촌의 결혼 잔소리가 이어지고, 예상치 못한 질문에 효정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한편 KBS2 '살림남'은 1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