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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모유·분유 다 안 돼 눈물"...유방암 전문의 남편, '무서운 눈'으로 유선 뚫어

오영실 “모유·분유 다 안 돼 눈물"...유방암 전문의 남편, '무서운 눈'으로 유선 뚫어
오영실 “모유·분유 다 안 돼 눈물"...유방암 전문의 남편, '무서운 눈'으로 유선 뚫어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인 오영실이 출산 직후 느꼈던 외로움과 서러움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오영실, 출산 후 남편에게 서운함 폭발?! 제왕절개도, 분유도 안 된대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영실은 "아이를 낳고 몸이 퉁퉁 부은 상태로 퇴원해 집에 돌아왔다. 이제 고통은 끝났겠지 했는데 남편이 오더니 '이제 모유를 먹여야 한다'며 누우라더라. 그러고는 직접 내 가슴을 잡고 유선을 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놀라며 "남편이요?"라고 되묻자, 그는 " 우리 때는 산후 조리원도 집에 와서 해주는 사람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유가 쉽게 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게 안 됐던 거다. 남편이 눈을 부릅뜨고 유선을 뚫는데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났다"며 "'그냥 분유를 먹이면 안 되냐'고 했지만 듣지도 않고 마사지에 열중하더라"고 회상했다.

또 "내 몸은 불었지 힘들게 애를 낳고 유선 뚫기를 하는 내 모습이 처량했다. '나만 망가지는 구나. 내 생각은 아무도 안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격려와 아름다운 위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었다"고 서운함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고통이 산통만큼이나 힘들게 느껴졌다"며 "제왕 절개과 분유라는 차선이 있었는데도 듣지 않고 인정사정없었던 남편의 얼굴이 너무너무 섭섭하고 화가 났다. '너무 아파? 쉬었다 할까? 분유 먹일까?' 걱정 해줬으면 참아볼 텐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영실은 1990년 유방암 전문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최근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남편이 암 전문 병원장으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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