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현역 시절 8억짜리 슈퍼카를 구매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311회에서는 KBO 레전드 2인조이자 KBS 야구 해설위원인 박용택&김태균이 출연했다.
이날 KBO 역사상 첫 10억 원대 연봉을 돌파했다는 김태균은 "야구 선수들이 풀 게 없다. 매일 경기하고 시간이 없다.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게 자동차였다"라며 남다른 취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태균은 당시 최대 6대를 보유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 혼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랑 경쟁이 붙었다"라면서 "당시 호날두 선수가 슈퍼카를 사서 인증샷을 올리더라. '네가 사면 나도 산다. 네가 1호차면 한국 1호차는 내가 한다'라며 주문을 했다. 호날두랑 똑같은 무광 블랙으로 시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태균은 "8억 원이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연봉이 10억인데 8억 짜리를 사냐"라며 놀랐고, 김태균은 "그래서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다. 꿈꿀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태균은 "지금은 하나씩 하나씩 다 정리해서 1대만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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