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소유가 어마어마한 월세를 자랑하던 집을 떠나 이사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창섭&저창섭'에 출연한 소유는 6년째 거주 중인 '월세 1,300만 원' 한남동 자택을 공개하며 조만간 이곳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서 소유는 "연세(1년 치 월세를 한꺼번에 내는 방식) 형태로 6년째 살고 있다. 원래 이 집에서 살다가 결혼할 생각이었는데, 최근 결혼 생각이 아예 사라졌다"며 "연애만 하면 되지 굳이 결혼까지 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쿨한 비혼 가치관을 드러냈다.
결혼 계획이 사라지면서 고액의 월세를 감당하며 해당 주택에 머물 명분이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해당 주택은 국방부가 내려다보이는 조망권과 철저한 보안 서비스로 유명한 곳이다.
소유는 "과거 대사관 관계자 등 외국인 위주로만 입주자를 받았고 연예인도 가려서 받을 정도로 입주 조건이 까다로웠다"며 "처음엔 '나를 왜 판단하나' 싶었지만 관리가 철저해 만족하며 살았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처럼 철저한 보안 속에서도 소유는 사생팬으로 인한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녀는 이사할 집의 위치를 비밀로 하는 이유에 대해 "최근 사생팬이 집 문 앞까지 찾아오는 사건이 있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화려한 '월세 1,300만 원' 생활 뒤에 숨겨진 연예인의 고충과 소신 있는 연애관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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