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정형돈의 통 큰 미담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영삼은 최근 자신의 SNS에 회식 현장 사진과 함께 "정준하 선배님께서 우리 치과 뒤에서 주나수산을 하셔서 직원들과 전체 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랬더니 울 형돈이가 친히 와서 40명이 먹은 매우 큰 회식비를 계산해주고 갔다"며 "정준하 선배님도 서비스를 많이 주셨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하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횟집에서 직원들과 함께 회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가 한창인 테이블에 모습을 드러낸 정형돈은 편안한 차림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고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과 술병들이 눈길을 끌었다.
김영삼은 "참 선배도 잘 두고 후배도 잘 둬서 직원들 앞에서 어깨뽕 좀 살았다"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회식 비용을 정형돈이 선뜻 계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역시 의리 있다", "미담이 끊이지 않는다", "정형돈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한편 김영삼은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약 3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한 뒤 치의학을 공부해 치과의사로 전향했고 현재는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