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갑작스럽게 불거진 임신설 기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안선영은 지난 28일 개인 계정에 "예전에는 희한한 기사 나면 어이도 없고 짜증도 났는데 지금은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치 내 기분, 오늘치 내 행복 절대 안 망치고 내가 나한테 잘해주면서 기쁘게 매일을 마무리하는 여유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이 먹는 게 꼭 나쁘지만은 않은 이유"라고 덧붙이며 이전과 달라진 자신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앞서 이날 안선영은 레오파드 패턴의 롱스커트를 입고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선영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밝은 근황을 전했지만, 일부 사진에서 배가 볼록하게 나온 모습이 포착되면서 때 아닌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안선영은 해당 반응을 직접 언급하며 "늦둥이(?) 임신 논란. 썩은 사진 한 장으로도"라고 적으며 황당하면서도 웃픈(웃기고 슬픈)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지인과 나눈 메신저 대화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한 지인은 "누나 바로(아들 이름) 동생 가진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에 안선영은 "공장문 닫았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이어 "사진 담당자는 무엇을 의도한 걸까"라며 "갱년기 여성의 자궁 나이를 30세로 만들어주고팠던 걸까"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상황을 받아넘겼다.
한편 1976년생인 안선영은 현재 만 50세다. 그는 지난 2013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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