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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가족 사망 위기에도 집 안 보내준 선생님, 죽을 사람은 죽는다고" 충격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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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가족 사망 위기에도 집 안 보내준 선생님, 죽을 사람은 죽는다고" 충격 ('사이다')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이호선이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사람을 만났던 최악의 기억을 고백해 현장을 놀라게 한다.

오는 23일(토)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2회에서는 '처치 곤란 내 인생의 쓰레기'를 주제로, 재활용도 불가한 인간관계와 얽힌 기막힌 사연들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선은 학창 시절 깊은 상처를 준 선생님과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이호선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집에 큰 위기가 있었다. 식구 중 한 명이 사망 위기에 처해 있었다"라며 "집에서 학교로 연락했는데, 선생님이 집에 보내주지 않았다"라고 전한다. 이어 이호선은 "어차피 살 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죽으니까 수업 끝나고 가라고 했다"라는 충격적인 선생님의 발언을 전하며 "가족을 못 보고 보낼까 봐 너무 많이 울었다"라고 회상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하지만 더 놀라운 이야기는 이후였다. 이호선은 "대학교 3학년 때 우연히 길에서 그 선생님을 만났다. '잘 지내냐. 너 많이 예뻐졌다?'라고 하더라"라며 "전 얼굴 보는 것도 싫었는데 보기 싫은 사람들은 그렇게 우연히도 보게 되더라"라며 아직도 남아있는 상처를 드러낸다.

또한 이호선은 먹을 수 없는 '엄마표 음식'에 지친 가족의 사연에 자기 요리 흑역사를 셀프 폭로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호선은 "공감이 된다"라는 말과 함께 "어느 날 매운탕을 끓였는데 아들이 먹어보더니 '어머니, 떡볶이 국물에 잉어가 지나갑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촌철살인 요리평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대한 김지민의 리얼 반응이 터진 가운데 이호선 표 '떡볶이 국물 매운탕'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웃음도 잠시, 이호선은 사연을 듣던 중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마가 걱정됐다"라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사연자 어머니의 변화와 관련한 뜻밖에 치매 전조 가능성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것. 이호선이 사연만으로 조심스럽게 치매 전조 가능성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웃음 터지다가도 갑자기 등골 서늘해지는 기상천외한 사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번에도 '이호선의 사이다'에 제대로 과몰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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