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모델 이현이가 아들 미국 영재 캠프 합격 소식을 전하며 "비용이 3주 동안 약 1,300만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6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이현이 아들 미국 영재 캠프 합격? 발품 팔아 모은 존스홉킨스 CTY 영어 캠프의 모든 것"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현이는 "아들 윤서가 여름에 존스홉킨스에서 하는 여름 캠프 CTY를 가게 됐다"라면서 남편 홍성기와 함께 상세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홍성기는 "CTY는 일반적인 체험형 여름 캠프와 달리 학습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원해야 한다. 우리가 등 떠민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서가 책 읽는 걸 좋아한다. 일론 머스크 책을 읽고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때부터 '일론 머스크도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께 미국으로 유학 보내달라 했다. 나도 미국에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해 보고 싶다'고 했다"라며 아들의 캠프 도전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홍성기는 "미국은 9월에 새 학년이 시작되기 때문에 2015년생인 윤서는 미국 기준으로 이미 Grade 5에 해당했다"며 "캠프 참가 시점인 2026년 여름에는 한국에서도 5학년이 되는 만큼 실제 지원 학년은 5학년으로 등록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CTY 캠프 신청 방법, SCAT 시험, 건강 기록과 예방접종 내역, 보험 서류 등 다양한 문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캠프 비용이었다. 홍성기는 "3주 프로그램 참가비가 약 8,300달러, 한화로 약 1,300만원 수준"이라면서 "너무 비싸서 같은 기간 LA 지역에 있는 숙소를 검색해 봤다. 캠프 3주 기간 동안 밥값 제외하고 숙소 비용만 1,100만원이더라"고 했다.
그는 "근데 캠프는 기간 동안 밥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르쳐 주고 평일에는 수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한다"라면서 "비용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미국 현지에서 한 달 생활하는 비용과 비교하면 무조건 비합리적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현이는 부모로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가장 기대하는 건 영어 능력 향상이냐'라는 질문에 "기대 안 할 수 없다. 그 돈 들여서 보내는데"라고 말했다.
다만, 이현이는 "영어도 당연히 있겠지만, 윤서의 시야를 확 키워주는 게 1차 목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어는 3주 동안 안 늘어와도 된다"라면서 "시야가 트여서 '나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순간부터 한국에 와서도 영어 공부를 하게 된다"라며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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