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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기대작 ‘제우스: 오만의 신’,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그리스 신화 대서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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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기대작 ‘제우스: 오만의 신’,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그리스 신화 대서사 본격 시동

컴투스는 올 3분기 출시를 앞둔 대형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본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기대감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MMORPG로,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대규모 전쟁, 장대한 서사를 앞세운 신작이다. 이용자는 제우스의 오만으로 균열이 발생한 세계에서 '신의 그릇'이 돼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가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앞서 공개된 티저에 이어 작품의 핵심 세계관과 주요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담아냈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이야기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제우스와 판도라를 비롯해 헤파이스토스, 아폴론, 아테나 등 다양한 신화 속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영상 초반에는 신에게 기도하는 인간들과 평온한 세계가 그려진다. 하지만 하늘이 갈라지고 재앙이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급변한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도시가 무너지며 인간 세계가 혼란에 빠지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제우스와 세계의 이상 징후를 감지한 헤파이스토스, 아테나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이를 통해 신과 인간을 둘러싼 불안정한 질서와 향후 전개될 거대한 서사의 단면을 암시한다. 이어 화려한 마법과 공중 전투, 각기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액션 장면들이 펼쳐지며 게임 내 다양한 클래스와 전투 스타일도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는 '모두에게 허락된, 가장 거대한 신화'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이용자가 신화의 중심에서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작품의 방향성을 드러낸다.

이번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은 작품의 핵심 캐릭터인 '판도라'다. 판도라는 배우 박지현이 페이셜 캡처를 통해 직접 연기했다고 컴투스는 전했다. 게임 내에서 판도라는 세계의 비밀과 이용자의 여정을 연결하는 중심 인물이다. 그가 품고 있는 비밀과 선택은 작품 전체 서사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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