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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평 제주도家' 김숙 "자식·남편도 없다고..방송할 게 없다더라" 암흑기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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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평 제주도家' 김숙 "자식·남편도 없다고..방송할 게 없다더라" 암흑기 회상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김숙이 과거 방송 일이 끊기며 제주도 생활을 결심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애의 참견하다가 시골로 도망친 여자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혜진은 김숙의 가평 세컨하우스를 방문해 캠핑을 즐겼다.

이때 한혜진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김숙의 제주도 집을 언급했고, 김숙은 시골살이를 꿈꾸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김숙은 "30대 후반의 나는 아예 서울 생활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갈 생각까지 했다"며 "방송이 너무 안 풀리고 힘들었다. 일이 아예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한 관계자로부터 '애가 있거나 시어머니가 있거나 남편이 있으면 방송할 수 있는데, 너는 애도 없고 시어머니도 없고 남편도 없어서 방송할 게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230평 제주도家' 김숙 "자식·남편도 없다고..방송할 게 없다더라" 암흑기 회상

김숙은 "그 이후 일이 너무 없어서 송은희와 함께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시작했다"며 "송은희도 싱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이 많지 않았는데, 다행히 팟캐스트가 잘 되면서 라디오와 다른 프로그램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숙은 "모든 걸 내려놓고 제주도에 가서 살려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집을 사자마자 갑자기 너무 바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도 공감하며 "그런집이 좋은 집이다. 그게 제 홍천 집이다"라며 "서울에 있으면 계속 일 생각이 나서 힘들었다. TV를 보면 같이 방송하던 사람들이 나오고 '나도 저 프로그램 하면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숙은 최근 약 230평 규모의 제주도 주택 리모델링을 마치고 제주 생활과 세컨하우스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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