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린이 소소한 일상 속 힐링 순간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린은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안정이 되그든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린은 최근 유행하는 '키캡'과 '말랑이' 등을 손으로 만지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은 물건들을 만지작거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모습에서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린은 영상 속에서 "진짜 카스테라 냄새가 난다. 정말 좋다"라고 말하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린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독특한 일상 습관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화장실 바닥에 앉아 간식을 먹거나 뜨개질을 하는 등 예상 밖의 생활 패턴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린은 당시 불거졌던 위생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왜 화장실에서 상주하고 있냐"는 질문에 "저기가 집에서 가장 좁은 공간이다. 그래서 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청결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화장실은 하루에 한 번씩 청소한다"고 설명하며 "그래도 위생적으로는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다만 그 공간이 편하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너무 넓은 공간에 있으면 공황 같은 게 올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만의 심리적 안정 공간이 존재함을 고백했다.
린은 지난해 가수 이수와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방송과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