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대한민국과 체코전의 스코어와 결승골 주인공까지 정확히 예측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12일 오전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공개된 영상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과를 예상했다.
이날 전현무는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에서 양세찬과 축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체코전에서 골을 넣을 선수로 오현규를 언급했다.
그는 "이강인이 어시스트해 주다 오현규가 침투해 골을 넣을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예측했다. 이어 스코어에 대해서도 "2대1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체코의 세트피스를 막기 쉽지 않을 거다. 머리에 하나가 더 있기 때문에 공중 경합을 할 사람이 없다. 한 번은 먹힐 수 있다"고 분석하며 한국의 역전승 가능성을 짚었다.
그러면서 "이 영상은 성지 영상이 됩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세찬 역시 "황인범이 골을 넣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두 사람의 예측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실제 대한민국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2분 황인범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강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치고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오현규에게 공을 연결했고, 오현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전 전현무가 예측한 2대1 스코어와 오현규의 득점이 그대로 맞아떨어지면서 해당 영상은 말 그대로 '성지 영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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