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소라와 홍진경의 재회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 최종회에서는 파리 패션위크 도전을 마친 이소라와 홍진경이 마지막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사람의 오랜 친구인 엄정화가 출연했다. 엄정화는 "'소라와 진경' 나온다니까 너무 신경 쓰이는 거다"라며 프로그램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볼 때 울컥할 때도 있고, 힘도 나더라.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마지막 회를 직관하고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소라는 첫 방송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엄정화 씨 전화로 시작하지 않았다면 첫 회로 끝났을 수 있다. 우리 둘 분위기가 그 통화로 바뀌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엄정화는 "그래서 내가 '너희 괜찮겠니?'라고 했지 않냐"라며 웃어 보였다.
또 엄정화는 "방송을 보면서 이 두 사람이 한 화면에 있는 게 너무 반갑고 좋더라"라며 "그 모습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라와 진경'을 보다가 기분이 좋아서 뛰쳐나올 뻔했다. 진짜 나와야겠더라"며 "방송에서 내 이야기가 여러 번 나와서 나도 함께 추억하며 봤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