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진서연이 또다시 극심한 수면 장애와 체력 저하를 호소하며 휴식의 필요성을 털어놨다.
진서연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연 풍경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요즘 수면이 너무 얕아졌다.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다. 밤에 잠이 들면 12시면 깬다. 그리고 못 잔다…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신체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다시 복구할 거다. 다이어트도 하고 근력도 기르고 심폐지구력도 높이고. 그리고 이제 곧 백수니까 공부도 많이 할 거다"라며 "그전에 일단 좀 쉬는 법을, 쉴 줄 알아야 나아간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글에서는 반복되는 불면과 체력 저하로 인해 몸 상태가 크게 악화됐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잠이 들면 1시간 만에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한다"는 고백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진서연은 지난 14일에도 SNS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극심한 피로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억지로 일으켜서 운동하는 요즘, 정신을 과부하로 쓰니 몸이 스스로 사리는 느낌"이라며 "이렇게 몸과 정신에 과부하가 온 적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진서연은 연극 '그의 어머니'에서 가해자의 엄마 '브렌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아들의 범죄 이후 무너져가는 한 어머니의 심리를 그려내는 고난도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매회 큰 에너지를 쏟고 있는 만큼, 정신적·육체적 소진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진서연은 "4일 남았다"며 공연 종료를 앞둔 심경을 전한 뒤 "이번 작품 끝나면 절절히 아무것도 안 하겠다"고 밝혀 당분간 연기 활동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임을 알렸다.
최근 다시 한번 수면 장애와 컨디션 난조를 직접 고백한 진서연에게 팬들은 "푹 쉬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무리하지 말고 자신부터 돌봤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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