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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유방암' 박미선, 수술 후 달라진 일상.."항호르몬제 먹으면 살 쪄 매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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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유방암' 박미선, 수술 후 달라진 일상.."항호르몬제 먹으면 살 쪄 매일 운동"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유방암 수술을 받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건강 관리에 힘 쓰는 근황을 전했다.

17일 '나는 박미선' 채널에는 '[미선의 셋로그] 치료 후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미선은 자신의 아침 일과를 공개했다. 9시에 기상한 그는 집에서 가볍게 운동을 한 후 식사를 했다. 토마토, 삶은 달걀, 브로콜리, 올리브유, 발사믹 오일, 통밀빵으로 한 상을 차렸다.

그는 식사를 하며 "많은 분들이 근황을 물어보시더라. 약물 치료를 계속 받고 있고 다음달에 검사하러 간다.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다시 시작했고 홈쇼핑도 한다. 남편과 하는 예능이 들어와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 출연 중"이라며 치료와 활발한 활동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완치 없는 유방암' 박미선, 수술 후 달라진 일상.."항호르몬제 먹으면 살 쪄 매일 운동"

박미선이 특히 신경 쓰는 건 식단 관리와 운동이라고. 그는 "건강식으로 먹지만 때론 먹고 싶은 걸 조금 먹으려고 한다. 대신 숯불에 구운 고기,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햄 등은 거의 입 안 댔다. 운동이 굉장히 중요해서 매일 운동하고 집에서 홈트도 한다. 여성호르몬이 많이 줄어들어 항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는데, 항호르몬제를 먹으니 살이 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이후 집 근처 공원으로 운동을 하러 갔다. 맨발로 흙길을 걷던 그는 "기분이 너무 좋다. 살아있다는 건 참 행복한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다시 (암이)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복귀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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