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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월드컵 떠난 ♥김승규 없이 '홀로 출산'…"12시간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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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월드컵 떠난 ♥김승규 없이 '홀로 출산'…"12시간 진통"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남편 김승규 없이 출산에 나선 과정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드디어 달밤이 방 뺍니다! 참진경 출산 브이로그 | 달밤아 환영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첫 아이 출산을 앞둔 김진경의 긴장감 넘치는 하루가 담겼다.

당시 남편인 축구선수 김승규는 월드컵 출전 일정으로 멕시코에 머물고 있어 출산 현장을 함께하지 못했다.

출산을 앞둔 김진경은 "오전 5시부터 촉진제를 넣고 달밤이를 밀어내기 시작한다고 해서 일찍 자고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진통은 점점 심해졌다. 김진경은 "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고 있다. 생리통 심할 때 느낌인데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이후 통증이 더욱 강해지면서 제대로 눕지도 못한 채 몸을 뒤척였고, 결국 분만실로 이동해 무통주사를 맞았다.

김진경은 "최대한 늦게 맞으려고 했는데 이제 못 기다리겠다"며 "무통을 두 배로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통을 12시간 정도 한 것 같다"며 "무통을 맞고 나서는 힘주기가 쉽지 않아 아기를 밀어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오랜 진통 끝에 김진경은 지난 6월 4일 오후 2시 5분 건강하게 딸을 품에 안았다.

갓 태어난 아이를 본 김진경의 어머니는 "눈매나 코는 진경이보다는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말했고, 가족들은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김진경은 지난해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결혼했으며, 최근 딸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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