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남보라가 엄마가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남보라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후 느끼는 행복과 감동을 담은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기쁜 마음을 나눴다.
그는 "누가 줄 수 없는 이 세상 최고의 축복. 아기가 생기고 출산까지… 엄마가 되는 경험은 인생 최고의 경험인 것 같다"라고 적으며 새로운 생명을 품고 세상에 맞이하기까지의 특별한 여정을 돌아봤다.
이어 "아기 얼굴 볼 때마다 웃음 나고 행복하고, 이 작은 꼬물이가 어떻게 이 세상에 왔을까 생각하면 또 너무 신기하고…"라며 "작은 우주가 주는 행복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갓 태어난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경이로움과 애틋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목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남보라가 품에 안긴 아기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곁에는 남편이 든든하게 자리하며 가족의 첫 순간을 함께했다. 이제 막 세 식구가 된 가족의 단란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안긴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17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앞서 그는 출산 과정을 직접 전하며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해왔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남보라는 "출산 전 마지막 정기 검진에서 양수가 거의 없다는 소견을 들었고, 자연분만이나 유도분만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아기 상태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해 급하게 수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상황에 두려움으로 눈물이 났지만, 아이를 생각하며 정신을 차리고 수술실에 들어갔다"며 "저녁 8시 24분, 콩알이를 만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자연주의 출산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도와주신 의료진과 남편, 가족, 지인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