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역대급 초박빙 접전이었다.
김혜윤은 지난 22일 종료 된 청룡랭킹에서 아이유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여자 배우부문 정상에 올랐다.
투표 결과, 김혜윤은 48.4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 왕좌를 차지했다. 마지막까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 온 아이유의 득표율은 46.30%로 단 2.14% 포인트 차이였다.
투표 마감 직전까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혈투가 펼쳐진 끝에 거둔 값진 승리다.
두 배우가 맞붙었던 6월 청룡랭킹 상위권 최종 순위는 1위 김혜윤(48.44%), 2위 아이유(46.30%), 3위 수지(1.64%) 순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김혜윤의 1위 등극은 그를 향한 글로벌 팬덤의 조직적이고 폭발적인 '화력'이 일궈낸 결과다.
투표 막판 김혜윤의 국내외 팬덤은 무려 13만 표에 달하는 표를 무섭게 몰아치며 끝까지 선두를 수성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인기의 중심에는 최근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보여준 김혜윤의 눈부신 활약이 자리 잡고 있다.
김혜윤은 지난 4월 개봉한 공포 영화 '살목지'에서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촬영팀 PD '수인'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공포 장르에 도전했다.
그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지워내고, 처절한 사투와 깊은 감정 조절을 선보였다.
'살목지'는 개봉 이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과 함께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매 작품마다 영혼을 갈아 넣는 '진심 어린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김혜윤. 팬덤의 든든한 화력까지 등에 업은 그가 앞으로 써 내려갈 흥행 신화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스타들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남자 배우,여자 배우, 남자 가수, 여자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