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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日배우 카사마츠 쇼, 스타플래티넘과 韓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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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日배우 카사마츠 쇼, 스타플래티넘과 韓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26일 스타플래티넘은 카사마츠 쇼의 한국 매니지먼트 공식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렸다. 스타플래티넘은 2025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변성현 감독)를 통해 카사마츠 쇼와 첫 인연을 맺었고 국내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 청신호를 켰다.

카사마츠 쇼는 학국어로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오래동안 한국 작품들을 보며 자랐는데, 지금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며 "큰 역할, 작은 역할 가리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싶다. 아직 만나지 못한 제작사들, 감독들, 언제든 불러달라. 즐겁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희성 스타플래티넘 대표는 "카사마츠 쇼는 연기력과 성실함은 물론, 한국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을 가진 배우다. 앞으로 한국과 세계 무대에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카사마츠 쇼는 2013년 데뷔 이후 10년 넘게 일본 영화 · 드라마계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온 실력파 배우다. HBO Max '도쿄 바이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디즈니+ '간니발'로 글로벌 OTT 팬덤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찰리 XCX, 밀리 앨콕, 노먼 리더스 등과 함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할리우드 프로젝트 '언타이틀드 교토(Untitled Kyoto Project)'에 캐스팅되며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변신형 배우'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카사마츠 쇼의 한국 시장 진출 첫 번째 작품은 '굿뉴스'였고 이후 SBS '모범택시3'에서 시즌3 첫 빌런으로 등장, 대중적 인기까지 굳혔다. '모범택시3' 출연 이후에는 2025 S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초청돼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 보며 독학으로 익힌 유창한 한국어 실력도 많은 화제를 일으켰고, 특히 지난해 토론토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직접 한국어로 인터뷰를 소화하며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노정의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춰 지난 3월 촬영을 마친 영화 '면도'(김정훈 감독)로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요한, 이솜, 김준한 주연 신작 영화 '파문'(김선경 감독) 역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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