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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왼쪽 난소 없어 입양까지 생각"…기적처럼 찾아온 다섯 아이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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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왼쪽 난소 없어 입양까지 생각"…기적처럼 찾아온 다섯 아이 ('동치미')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개그우먼 정주리가 임신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오형제 엄마' 정주리가 출연해 결혼 생활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주리는 "사실 임신이 힘들 거라 했었다. 왼쪽 난소가 없다. 20대 초반 난소에 혹이 너무 커서 수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때 병원에서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했다"라면서 "당시 남편과 연애할 때였는데, 우리는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입양까지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정주리 "왼쪽 난소 없어 입양까지 생각"…기적처럼 찾아온 다섯 아이 ('동치미')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기적은 빨리 찾아왔다. 정주리는 "혼전임신을 했다"라면서 "결혼 이야기가 오가면서 마음이 편해진 건지 임신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둘째 임신 전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심해서 병원에 다녔다. 그때도 병원에서도 '임신은 힘들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다음 달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갔는데 아기집이 보인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주리는 "아이를 쉽게 가질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는데 연이어 기적들이 찾아왔다"라며 "아이가 한 명 한 명 생길 때마다 너무 감사했다. 너무 복아닌가. 그래서 더 귀했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산 과정도 특별했다. 정주리는 "첫째부터 셋째까지 자연주의 출산을 했다. 남편과 함께 수중 분만을 했다"라며 "남편이 충격받지 않도록 한 달 동안 함께 출산 교육받았다. 출산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됐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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