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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출산' 김효진, 늦둥이 딸에 나이 밝혔다가 충격 "50세? 할머니 나이잖아"

'45세 출산' 김효진, 늦둥이 딸에 나이 밝혔다가 충격 "50세? 할머니 나이잖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이 늦둥이 딸에게 나이를 속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눈 떠보니 내가 목사 사모님?! 여보…나도 좀 놀자;; (목사 사모님, 45세 노산 비하인드, 알몸 태보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효진은 45세에 낳은 늦둥이 둘째 딸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효진은 "아직 6세라서 나이 개념이 없는데 어느 날 친구들과 엄마 나이 이야기를 했는지 갑자기 나한테 '엄마는 몇 살이야?'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솔직하게 '엄마는 50세'라고 했더니 딸이 '거짓말하지 마. 그거는 할머니 나이잖아'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반응에 당황한 김효진은 "내가 진실을 이야기하면서도 내가 너무 상처받고 충격받을 거 같았다. 그래서 '엄마 몇 살 같아?'라고 물었더니 '스무 살'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맞아, 엄마 스무 살이야'라고 했다. 그래서 아직도 내가 스무 살 인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45세 출산' 김효진, 늦둥이 딸에 나이 밝혔다가 충격 "50세? 할머니 나이잖아"

그러면서 "그런데 남편이 나보다 한 살 연하다. 그러니까 딸이 '아빠가 엄마보다 한 살 어리잖아. 그러면 아빠가 19세야?'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언니는 15세잖아?'라고 하길래 어떻게 해야 되나 하다가 그냥 티니핑 이야기로 돌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효진은 한때 동생을 거부했던 첫째 딸의 달라진 모습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첫째가 엄마"라며 "첫째 때는 애가 넘어지면 득달같이 달려가서 '안 다쳤어?'라고 했는데 둘째는 넘어지는 걸 내가 소파에 누워서 보면서 '일어서'라고 했다. 그러면 첫째가 와서 '엄마, 왜 이래 진짜? 계모야?'라고 하면서 동생을 챙긴다"고 말했다.

이어 "딸 키우는 마음처럼 너무 어여뻐하고 사랑해 준다. (동생에게)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1976년생인 김효진은 2009년 한 살 연하와 결혼해 2012년 첫째 딸을 낳았으며, 2020년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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