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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된 빅뱅, 20주년에도 '불화설' 제로…"태양·지드래곤 싸우는 모습 못 봤다"

'3인조' 된 빅뱅, 20주년에도 '불화설' 제로…"태양·지드래곤 싸우는 모습 못 봤다"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빅뱅 대성이 데뷔 20주년을 맞은 팀에 대해 "내전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17일 공개된 '집대성'에는 '슈주 대첩 최최최최최최최최종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이특이 출연했다.

이날 그룹 활동 비하인드를 나누던 중 빅뱅의 팀워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특은 먼저 앞서 채널에 출연했던 은혁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은혁이가 다녀와서 '대성이가 너무 편하게 잘해줘서 이야기가 술술 나온다'고 칭찬을 엄청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특은 "우리처럼 태양 씨와 지드래곤 씨도 동갑이지 않느냐"며 "둘이 부딪힌 적은 없었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대성은 "제 앞에서는 본 적이 없다"고 답하며 빅뱅 멤버들 사이에서 갈등을 목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특은 곧바로 "결국 빅뱅에 내전이 없었던 이유는 대성이가 잘해서 그런 거야"라고 말하며 대성을 치켜세웠고, 예상치 못한 칭찬에 대성은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뜨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3인조' 된 빅뱅, 20주년에도 '불화설' 제로…"태양·지드래곤 싸우는 모습 못 봤다"

이후 대성은 "슈퍼주니어는 어떠냐"고 되물었고, 이특과 김희철은 "우리는 이제 막내 규현의 눈치를 본다"며 팀 내 서열이 뒤바뀐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성이 "이렇게 좋은 형들인데 막내가?"라며 놀라워하자, 이특은 "대성이는 형들과 한 살 차이지만 규현이는 우리보다 다섯 살이나 어리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희철은 이어 "규현이도 데뷔 초에는 깐족거리고 맞을 짓을 좀 해서 예성이한테 맞기도 했다"며 "그런데 언젠가부터 막내 온 탑이 됐다"고 말해 팀 내 서열이 완전히 뒤바뀐 비화를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2006년 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과 함께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빅뱅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탑이 활동 중단 후 팀을 탈퇴 했으며, 2018년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으로 승리가 팀에서 탈퇴해 현재 3인조로 활동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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