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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고독한 도시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비밀 친구가 생긴다면? 영화 '허(Her)'의 예능 버전인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가 오늘(18일, 목) 밤 11시 첫 방송한다.
가장 먼저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타인 장근석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며 가며 수많은 이들과 전화번호를 주고받지만 정작 전화가 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그는 스스로를 '아시아의 프린스'라 칭하는 등 특유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90년대 농구 스타에서 이제는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장훈도 '내 귀에 캔디'를 통해 자신의 집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평소 외부인의 출입을 꺼릴 정도로 깔끔하기로 소문난 그의 집은 놀랄 정도로 잘 정돈돼 있어, 제작진도 겨우 들어가 촬영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목소리만 나오는 캔디, 누굴까? 추리하는 재미도!
각 출연자들과 우정을 쌓을 캔디들은 오직 목소리만이 등장해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부드러운 목소리의 캔디부터 화끈하고 솔직한 성격의 캔디까지 다양한 캔디가 등장하는 가운데, 이들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아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 이에 출연자들은 대화를 통해 캔디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애를 쓸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 앞서 목소리가 선공개된 장근석의 캔디는 첫 방송 말미에 깜짝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tvN 유학찬 PD는 "출연자 모두 캔디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 가치관, 고민을 자연스럽게 꺼내게 됐다.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 속에서 시청자 역시 공감하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달콤한 비밀 통화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tvN '내 귀에 캔디'는 오늘(18일, 목) 밤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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