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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0)가 득남의 기쁨을 전했다.
파브레가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레오나르도 파브레가스 세만'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갓 태어난 레오나르도를 안은 채 '13세 연상의 아내' 다니엘라 세만(43)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화요일 밤 우리의 멋진 아들을 맞았다. 레오나르도 파브레가스 세만이 세상에 왔다'는 글로 기쁨을 표했다.
지난 4일 태어난 레오나르도는 리아, 카프리 자매에 이은 이들의 3번째 아이다. 세만은 레바논의 백만장자 사업가 엘리 타크투크와의 첫 결혼(1998년)에서 아들, 딸 등 2명의 아이도 있다. 세만은 2011년 파브레가스와의 불륜설 이후 2012년 이혼후 파브레가스와 재혼했다.
레오나르도가 태어난 지 몇시간 만에 나선 5일 맨시티전에서 아빠 파브레가스는 2대1로 승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