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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동료 선수를 팬으로 착각한 실수를 사과했다.
메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팍스스포츠 아르헨티나를 통해 자신의 실수를 사과했다. 사진 촬영 당시 알아보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 알고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나는 내가 그 순간 그를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속상했다. 왜냐하면 내가 분명 누구인지 알고 있는 선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사진촬영을 요청했을 때 나는 호텔에서 사진 촬영을 기다리는 팬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그에게 사과했다. 다른 이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 받았고, 같은 타투 아티스트 정보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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