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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 '오버워치 리그' 개막전에서 댈러스에 어렵게 첫 승 거둬

서울 다이너스티와 댈러스 퓨얼이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개막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서울 다이너스티와 댈러스 퓨얼이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개막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들이 댈러스 퓨얼을 2대1로 꺾은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들이 댈러스 퓨얼을 2대1로 꺾은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초대 우승팀으로 꼽히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예상 외로 고전하며 첫 승을 올렸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개막일 3경기에서 미국의 댈러스 퓨얼을 상대로 2대1의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코치진으로 구성된 댈러스는 의외의 복병이었다. 서울은 1세트 '쓰레기촌'에서 선공을 한 댈러스에 밀려 3점을 내줬다. 이어 공격에 나섰지만 댈러스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히다 결국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전진시키지 못하고 2득점에 머물며 패했다.

2세트는 접전 그 자체였다. 두 팀은 2점씩을 따내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서울이 주장 류제홍을 앞세워 댈러스의 수비를 무너뜨렸지만, 댈러스 역시 티모 케투넨을 필두로 서울 수비진을 돌파했다. 이어진 두번째 연장전에서 서울은 11초를 남기고 2득점에 성공했고, 이어진 수비에서 김병선의 '위도우메이커'가 댈러스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며 1득점만을 허용해 세트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서울의 기세는 3세트로 이어졌다. '일리오스:우물'에서 점유율 100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4세트 '눔바니'에선 댈러스에 3득점을 허용했지만, 공격에서 추가시간에 3득점을 성공시키며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져갔다. 두 팀 모두 거점을 1단계조차 넘지 못하며 무승부로 끝났고, 결국 세트 스코어에 앞선 서울의 승리로 돌아갔다. 경기 후 류제홍은 "2세트에서 접전이 펼쳐졌지만 결국 승리를 거두며 긴장이 풀렸고 이후 경기를 잘 풀어나간 것 같다"며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다보니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댈러스는 서울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서울을 충분히 위협할 강팀임을 입증했다.

한편 앞선 개막 첫 경기에서 한국 선수가 3명이 포함된 LA 발리언트가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4대0의 완승을 거뒀고, 이어진 2경기에선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중국의 상하이 드래곤즈를 역시 4대0으로 압도하며 각각 마수걸이 승을 거뒀다.


버뱅크시(미국 캘리포니아주)=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서울 다이너스티, '오버워치 리그' 개막전에서 댈러스에 어렵게 첫 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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