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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천성일 극본, 부성철, 박준우 연출, 스토리웍스, ihq 제작)에서 윤시윤과 이유영이 다시 사랑을 시작하며 해피엔딩을 이뤘고, 덕분에 마지막까지 수목극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그런가하면 강호(윤시윤 분)는 홍란(백지원 분)의 전남편(김광규 분)이 다시 식당으로 와서 난리를 치자 사마룡(성동일 분)옷을 찢으며 문신을 보여줘 그를 단숨에 내?기도 했다. 이후 강호는 마룡과 홍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부러워하며 자리를 떴다.
덕분에 각각 3.0%(전국 3.0%)와 3.2%(전국 3.3%)를 기록한 KBS2 '오늘의 탐정', 그리고 각각 2.5%(전국 2.7%), 3.1%(전국 3.3%)를 기록한 MBC '시간'을 제치고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친판사' 31, 32회는 각각 2.3%와 3.3%를 기록, 각각 1.3%와 1.3%에 머문 KBS2 '오늘의 탐정', 그리고 각각 0.8%와 0.9%를 기록한 MBC '시간'을 따돌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친판사'는 지난 7월 25일 첫방송 당시 지상파 수목극 1위로 시작한 이래 마지막 방송까지도 1위를 굳건하게 지키면서 마무리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SBS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었다.
후속으로 9월 27일부터는 '피고인'제작진과 고수, 엄기준, 서지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 '흉부외과'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