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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차승원과 아역배우 엄채영이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통해 부녀 호흡을 맞?다.
차승원과 부녀 호흡을 맞추게 된 엄채영은 "원래 우리 가족이 차승원 아빠를 엄청 좋아했다 그래서 처음 만났을때도 좋았다. 처믐에는 되게 시크하실 줄 알았는데 다정하고 재미있었다"며 웃었다. 엄채영을 향해 '아빠 미소'를 지어보이던 차승원은 "저도 많은 아역 배우분들을 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채영양은 꾸미지 않은 뭔가가 있었다. 아무리 좋은 배우라도 그 배역과 접점이 닿아야 하는데, 우리 영화에서 채영양이 맡은 역에 채영양의 싱크로율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영화에서 채영양이 머리를 밀고 나오는데, 아주 쉽지 않은 선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불평불만 없이 임하는 걸 보고 정말 귀엽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보다 더 아이 같은 철없는 대복칼국수의 반전 미남 철수(차승원) 앞에 어느 날 어른 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이 나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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