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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B1A4 산들과 짜릿한 명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이찬원이 오마이걸 승희와의 듀엣으로 역대급 시너지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가창력과 감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트롯돌 임영웅과 아이돌 B1A4 산들이 치열한 한판 승부를 겨뤄 눈길을 끌었다. 각종 음악 예능에서 가창력은 물론이고 감성까지 인정받으며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산들이 임영웅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 예상 외로 트롯을 선곡한 산들은 "어머니께서 'TOP6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그 앞에서 어설프게 꺾지 말라'고 하셨다"며 진정한 트롯팬인 어머니에게 특별 조언까지 받고 왔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임영웅이 트롯으로 승부수를 던진 B1A4 산들에 맞서 '감성 트롯' 왕좌를 지키기 위해 위풍당당한 출격을 알렸던 상황. 임영웅은 한겨울 추위에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감성 트롯으로 '미스터트롯' 眞의 위용을 뽐냈다. 트롯계와 아이돌계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장인들의 무대는 과연 어떨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TOP6와 아이돌6가 한자리에서 만남을 가진 것만으로 훈훈한 힐링을 선물 받게 될 것"이라며 "지친 일상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 '사랑의 콜센타'와 함께 일주일을 정리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41회는 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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