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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의 배우 김수안이 함께한 모든 이들의 인정을 받으며 '명품 아역'에서 '연기파 배우'로 진화,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열쇠 역할을 예고하고 있다.
'너를 닮은 사람'의 제작발표회 당시 주연 배우 고현정은 "배우 김수안이 내 딸로 나와 줘서 너무나 행복했다"며 "감정선이 요동을 칠수록 더 잘 하는 배우"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 또한 '기억에 특히 남는 배우'로 김수안을 꼽으며 "너무나 중요한 역할인데, 단순히 중학생 아역을 탈피했다"고 평했다. 또 "미팅을 해 보니 어린 나이에도 너무나 깊은 친구여서 깜짝 놀랐다"고 김수안을 만났을 때를 돌아봤다.
실제 중학교 3학년으로 극중 안리사와 같은 나이인 배우 김수안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계속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이런 김수안이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작품으로 공개되자마자 찬사를 받고 있다. 김수안의 인상적인 연기에 시청자들은 "김수안이 나오니 믿고 볼 수 있어요", "수안이가 이렇게 크는 동안 나는 뭘 했나 자괴감이 든다", "대배우 고현정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분위기에 놀라게 되네요", "완벽한 캐스팅에 화룡점정을 찍은 김수안"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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