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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슈룹' 김혜수가 마지막까지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이 땅에 모든 엄마들을 존경한다. ('슈룹'을 통해) 엄마의 힘, 사랑의 힘에 대해 많이 배웠다.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위안이었길…"이라며 진정성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정통성에 대한 열등감에 흔들리는 인간 이호의 심리를 세밀한 연기로 이입케 한 최원영은 "작품의 제목인 '슈룹'처럼 모두가 서로의 큰 우산 아래서 동고동락했던 현장이었다"라며 지난 시간들을 되짚었다.
더불어 "하나의 목표를 위한 뜨거운 열정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던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만든 드라마를 많은 시청자분들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더없이 애틋하고 따뜻한 마음이다. 감사드린다"라며 마음을 표했다.
흙 속에 진주처럼 스스로 값진 성장을 해내며 국본이 된 성남대군 역의 문상민도 "'슈룹' 촬영장에 가는 길은 항상 설슌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께서 많이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신 덕분에 성남대군도, 문상민도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2022년을 뿌듯하게 마무리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발전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당찬 포부로 마무리, 다음 행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