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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2' 윤남기가 최준호와 공동육아에 도전했다.
윤남기와 최준호는 MBN '돌싱글즈' 시즌2와 시즌1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시즌 2의 윤남기는 이다은과 커플이 된 반면, 시즌1의 최준호는 여전히 싱글 대디로서 아들 이안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
윤남기는 최준호와 한 키즈 펜션을 찾아 리은이와 이안이와의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육아 선배' 최준호의 완벽함이 빛났다. 이안이의 넘치는 활동량을 모두 받아주며 능숙함을 과시한 것. 자칫 지칠 수 있는 상황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준호는 "방황하고 각자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는데 '살림남' 방송으로 윤남기를 보니 정말 보기 좋았다"면서 윤남기와 이다은의 신혼 생활을 축하했다. 예능감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둘째를 계획하고 있는 남기를 향? '남기 닮은 아들 VS 다은 닮은 딸' 밸런스 게임 진행은 물론, "어디 윤남기 같은 여자 없나. 윤남기가 여자였으면 내가 데리고 갔을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윤남기는 "타이밍이 좋을 때 좋은 사람을 만나서 최준호도 재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럼 한번 도와 달라"는 최준호의 말에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화답해 새로운 인연도 기대케 만들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