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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새 MC로 합류한 하니가 복습까지 불사한 남다른 '배움 열정'을 드러냈다.
영어, 중국어에 능통한 '연예계 뇌섹녀'로도 잘 알려진 하니는 "워낙 배우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출연 제안이 왔을 때 너무 기뻤고 설ㅆ窄소감을 밝혔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었냐는 질문에 하니는 "엄마가 워낙 전시회를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자주 따라다녔다. 사실 그전에는 전시회를 자주 다녔어도 아는 게 많지 않아 작품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선녀들' 촬영 후 다시 작품을 보게 됐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모든 전시가 너무 재밌게 느껴져서 깜짝 놀랐다. 촬영이 끝나가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집에 와서 작품과 관련된 영화들을 찾아보기까지 했다"라면서 복습 열정을 불태운 촬영 후기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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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아무래도 오빠들은 아시는 게 더 많으시니까… 저는 아직 작품 감상이 생소하고 이제 막 예술에 관심이 생긴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면서 열심히 해보겠다"라면서 각오를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