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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와 신혼집을 보러 다닌다고 밝혔다.
이북 출신이셨던 부모님을 떠올린 강수지는 식당 사장님과 토지 매매 이야기를 나누며 "서울 사람이 여기 땅도 살 수 있고 집도 살 수 있냐"며 진지하게 상담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여기 집 사러 온 거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아빠가 바닷가 앞에 집을 짓고 싶어 했을 거 같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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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는 생전 아버지가 평생 잊지 못했던 고향 땅에 집을 지어드리지 못한 것에 마음 아파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은 "못 해 드린 거에 대해서 한스러울 거 같다"며 공감했다.
이후 김국진과 강수지는 실제로 부동산을 방문했다. 중개인은 강수지가 원하는 곳이 200평에 1억 원대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수지는 "그쪽이면 바다도 보이고 엄청 좋을 거 같다"며 설br>
두 사람의 모습에 김지민은 "부동산 가면 설렌다"고 말했고, 강수지는 "지민이도 요즘 땅 보러 다니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김준호와) 집을 어디서 살지 논의를 해봤다. 강아지를 키우기 때문에 빌라면 마당이 있는 1층을 생각하고 있다. 아파트는 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옥을 산다면 리모델링해서 살 방법밖에 없는 거 같아서 이제 슬슬 알아보려고 한다. 이번 주에 (김준호와) 부동산에 가기로 했다"며 "집 보러 돌아다니면 재밌다. 부동산 투어가 너무 재밌다. 계속 움직여야 하니까 부동산에 미안할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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