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은 남편을 배우 조여정이 만든 소개팅에서 만났다고. 이요원은 "소개팅이라고 해서 단 둘이 만난 건 아니고 모임 자리에 갔는데 남편이 있었다"며 "처음에 소개팅이라고 말을 안 해주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연결해주려고 그런 자리를 만든 거였다"고 했다.
이요원은 '아직도 남편한테 설레냐'는 질문에 "설레면 큰 일 난다. 그러면 아픈 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지막 설렘을 묻는 질문에는 "막내를 낳았을 때 막내를 안고 나한테 왔을 때. 그때 누구한테 설쩝 모르겠지만 설멋있어 보였다"며 웃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는 막내 아들이 현재 유소년 농구 꿈나무라고. 이요원은 "(서장훈을)좋아하고 나오는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 예전 농구하는 영상 찾아보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키가 농구팀에서 큰 편은 아니다. 평균이다. 센터는 못한다. 포인트가드 하고 있다"면서 아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서장훈에게 사인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엄마는 엄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