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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츄(CHUU)가 최근 슬펐던 일을 돌이켰다.
평소 '인간 비타민'으로 알려진 만큼, 츄가 최근 슬픈 감정을 느꼈던 기억을 떠올렸다. 츄는 먼저 "산불이 났을 때 제일 슬펐다. 안동에 행사를 갔을 때, 시기가 겹쳤다"며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도 언급했다. 츄는 "일부러 울고 싶어서 '폭싹 속았수다'를 찾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드라마를 평소에 안 보는데, '폭싹 속았수다'에 감정이 흔들리더라. 시각적인 것에 슬픔을 잘 못 느낀다. 내가 겪거나, 누군가 이야기를 들을 때 슬픔을 느끼는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폭싹 속았수다'는 슬픈 감정을 선택해서 불러 일으켜준 드라마가 됐다.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슬펐다"고 했다.
츄의 미니 3집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