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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가 이진영의 연장 11회 결승타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꺾고 선두 추격에 성공했다.
연장 11회초 한화의 결정적 찬스가 만들어졌다. 1사 후 문현빈이 안타로 출루했고, 채은성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뒤 2사 1루 상황에서 대주자 이상혁이 상대 투수 윤중현의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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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0회말에 이어 11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종수는 김석환을 삼진으로, 고종욱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한준수에게 볼넷을 내준 뒤에는 김범수가 구원등판해 최원준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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