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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득점 의존도가 한 명이 쏠리는 문제를 두고는 '반대로 신태용 감독 시대에 인도네시아 공격진의 첫 6경기 활약은 더욱 다채로웠다. 인도네시아는 마르셀리노 퍼디난(2골), 샌디 월시, 라그나르 오랏망고엔, 라파엘 스트루이크, 톰 하예 등 5명의 선수가 각각 6골을 넣었다'며 신태용 감독 시절의 공격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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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만 문제가 아니었다. 수비에서도 문제가 보이는 인도네시아다. 매체는 '또 다른 주요 문제는 페널티박스 지역에서의 부진한 수비력이다. 통계에 따르면 클루이베르트 시대에는 상대의 슈팅 72%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나왔다. 신태용 시절에는 62%였기에 상당히 증가했다. 유효 슈팅 허용 횟수도 평균 6회인데 신태용 감독 밑에서 기록한 평균 4.5회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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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위베르트가 인도네시아의 월드컵 4차 예선 진출을 이뤄냈지만 인도네시아에서의 여론은 점점 신태용 감독을 찾고 있는 중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