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현장]韓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프리 동반 진출'…日 강세 '최연소' 나카이 아미, 트리플 악셀 성공 '깜짝 1위'(종합)

기사입력 2026-02-18 08:22


[밀라노 현장]韓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프리 동반 진출'…日 강세…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밀라노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열렸다.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해인.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8/

[밀라노 현장]韓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프리 동반 진출'…日 강세…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밀라노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열렸다.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해인.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8/

[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피겨 요정'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가 프리 프로그램에 동반 진출했다.

이해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점을 받아 총점 70.07점을 기록했다. '시즌 베스트'를 새로 쓰며 전체 9위를 기록했다.

이해인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체 29명의 선수 가운데 15번째로 연기를 시작했다. 세이렌에 맞춰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9.34)를 성공했다. 이어 두 바퀴 반을 도는 더블 악셀(3.91)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은 레벨4로 마쳤다. 후반부 첫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7.04)도 실수 없이 뛰었다. 싯스핀(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4) 모두 깔끔하게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밀라노 현장]韓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프리 동반 진출'…日 강세…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밀라노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열렸다.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지아.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8/

[밀라노 현장]韓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프리 동반 진출'…日 강세…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밀라노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열렸다.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지아.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8/
바로 앞서 경기를 치른 신지아는 첫 번째 점프에서 실수가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TES 35.79점, PCS 30.87점을 받아 총점 65.66점을 기록했다. 전체 14위로 프리 진출권을 챙겼다.

신지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체 29명의 선수 가운데 14번째로 나서 '녹턴'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7.15)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나왔다. 트리플 토루프 착지 과정에서 중심이 흔들렸다. 곧바로 일어선 신지아는 더블 악셀(4.10)은 깔끔하게 성공했다.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은 레벨4로 마무리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는 완벽했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7.42)은 '클린'으로 처리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4), 레이백 스핀(레벨3)은 준수하게 마무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밀라노 현장]韓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프리 동반 진출'…日 강세…
사진=AFP 연합뉴스
여자부에서도 '일본 강세'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나카이 아미는 TES 45.02점, PCS 33.69점을 받아 총점 78.71점을 기록했다. 생애 첫 올림픽에서 시즌 베스트와 개인 베스트를 갈아치웠다.

La Strada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나카이는 첫 점프였던 트리플 악셀(9.71)을 깔끔하게 소화했다. 기세를 올린 나카이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11.36)를 클린 성공했다. 플라잉 싯스핀은 레벨4로 마무리했다. 후반부 점프인 트리플 루프(6.65)도 무난하게 마쳤다. 이어진 레이백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모두 레벨4로 마쳤다. 연기 뒤 나카이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다. 그는 전체 1위로 프리에 진출했다.


[밀라노 현장]韓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프리 동반 진출'…日 강세…
사진=AFP 연합뉴스

[밀라노 현장]韓 이해인 9위→신지아 14위 '프리 동반 진출'…日 강세…
사진=AFP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사카모토 카오리는 TES 40.08점, PCS 37.15점을 받아 총점 77.23점을 기록했다. 사카모토는 Time To Say Goodbye에 맞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 개인전을 시작했다. 트리플 러츠(6.24)를 실수 없이 마무리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과 더블 악셀(4.86)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후반부에 배치한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10.90)도 깔끔하게 뛰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 모두 레벨4로 처리했다. 전체 2위에 랭크됐다.


출전 선수 중 가장 마지막에 나선 치바 모네는 Last Dance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9.20), 더블 악셀(4.29) 모두 성공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로 전반부를 마감했다. 후반부에선 트리플 러츠(7.00)를 깔끔하게 수행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 모두 레벨4로 경기를 마쳤다. TES 38.72점, PCS 35.28점을 받아 총점 74.00점을 받았다. 4위로 프리에 올라갔다. 프리는 20일 펼쳐진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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