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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 FA(축구협회)컵 준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아쉬움이 많았던 2011년을 뒤로하고 2012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 삼성은 이번 겨울 특급 골잡이 라돈치치를 영입했다. 기존 틀이 유지되는 수비라인에는 마토 대신 호주 출신의 수비수 에디 보스나가 가세한다. 수원은 팀의 간판 염기훈이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외국인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했다. 최전방 공격라인 아래에서 감각적인 패스로 찬스를 만들고,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공격에 뛰어들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미드필더를 원했다.
하지만 그의 경력을 보면 수원이 왜 에버턴의 영입을 결정했는지 고개가 끄덕여 진다.
에버턴은 18세이던 2006년 브라질리그 파라냐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브라질 축구의 명가 플라멩고를 거쳐 2010년 멕시코 티그레스로 이적했다. 그런데 당시 이적료가 무려 600만달러(약 69억원)다. 멕시코 클럽 사상 세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이로써 수원은 일단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 했다. 라돈치치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공격수 스테보에 에버턴,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보스나가 포진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