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5일 일본 가고시마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달 27일 괌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서울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마치고 5일 일본 가고시마로 날아갔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일본에서 조직력 강화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J-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극대화한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국한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우여곡절 끝에 이적에 성공한 김주영은 "팀에 더 융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선수들이 모두 잘해줘서 팀에 적응을 잘 하고 있다"며 "우승이 목표다. 내년엔 한 번도 나가보지 못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꼭 뛰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적생 박희도도 "일단 팀에 새로 왔기 때문에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괌 전지훈련을 통해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보면서 좋은 느낌을 가졌다. 이번 전지 훈련에서는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정팀에 복귀한 중앙수비수 김진규는 "일년만에 돌아와서 무척 기쁘다. 밖에 나가보니 서울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 좋은 수비수들이 많기에 더 열심히 해야한다. 프리킥도 더 많이 연습해서 골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FC서울은 22일까지 일본에서 훈련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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