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구단의 대표선수들이 이근호(울산), 데얀(서울), 이동국(전북)을 올 시즌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꼽았다.
감바 오사카에서 돌아온 이근호, '라이언킹' 이동국, 지난해 득점왕인 데얀이 나란히 3표를 얻었다. 감바 오사카에 이어 울산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된 절친 김승용이 "제 친구인 이근호가 득점왕이 될 것 같다"고 답했고, 수원 주장 곽희주와 상주상무의 백지훈도 지체없이 이근호를 뽑아올렸다. 김남일, 이운재(전남), 강승조(경남)는 이동국을 꼽았고, 김진규(FC서울), 김한윤(부산), 유경렬(대구FC)은 데얀을 택했다.
'팔이 안으로 굽는' 아전인수식 선택도 이어졌다. 포항의 황진성이 같은팀의 박성호를, 강원의 배효성이 김은중을 추천했다.
이어 윤빛가람이 성남의 새용병 요반치치를 추천했다. 옆자리의 손호영은 "그럼 저는 산토스?"라고 반문하듯 답해 또다시 웃음이 터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