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가 롱킥으로 도움을 올리고, 종료 10초전 '오버헤드킥' 어시스트에 이은 '오버헤드킥' 골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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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분 터진 선제골부터 범상치 않았다. 올림픽대표팀 출신의 성남 수문장 하강진이 문전으로 쇄도하던 에벨찡요를 겨냥한 롱킥은 낙하지점을 기막히게 찾아갔다. 곧바로 에벨찡요의 역습이 이어졌다. 브라질 출신으로 뛰어난 발재간을 자랑하는 에벨찡요는 골 냄새를 기막히게 맡았다.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시즌 전부터 도움 욕심을 한껏 부렸던 골키퍼 하강진이 올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짜릿한 순간이다. 지난 2월 일본 가고시마 전훈 캠프에서 만난 하강진은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써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비장의 무기'를 보란듯이 꺼내보였다. 성남의 걸출한 '신공 F4(요반치치-에벨찡요-에벨톤-한상운)'를 겨냥한 도움을 기회 닿는 대로 보여줄 생각이다. 일단 올시즌 정규리그 목표는 "도움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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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